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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11.06 [교육소식] 정부에서 고교 서열 입증
입시뉴스2019. 11. 6. 11:30

안녕하세요.

입시정보를 한보따리 들고 다니는 도라애냥이에요.

이른바 '조국 사태'로 인해서 수시 공정성 논란이 크게 일고 있는데요.

이에 정부에서는 정시 비중을 높이려는 정책을 강력하게 밀어 붙이고 있으며

이에 뒤이어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어제 결과를 발표했다고 해요.

관련 정보를 뉴스기사를 통해 정리해서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교육소식]

정부에서 고교 서열 입증

 

교육부에서는 학종 비율이 높고 자사고, 외고 등의 합격자 비율이 높은

대학의 2016~2019년 학종 운영 실태를 들여다 봤다고 하는데요.

과학고, 영재고 합격률이 일반고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해요.

 

조사 대상 대학교는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춘천교대, 포항공대, 한국교원대, 홍익대인데요.

 

이들 13개 대학 학종 지원자 합격률을 살펴보면

일반고는 9.1%, 자사고에서는 10.2%, 외고/국제고에서는 13.9%

과학고, 영재고에서는 26.1%로 나타났다고 해요.

이에 수능으로 입학한 합격률을 보면

일반고 16.3%, 자사고 18.4%, 외고/국제고 20.2%, 과학고, 영재고 24.3%라고 합니다.

 

또한 13개 대학에 재직하는 교직원 자녀들의 합격률도

일반 수험생들보다 한층 높았다고 하는데요.

수험생 1826명이 부모 학교에 지원하고, 255명 즉 14%가 합격되었다고 해요.

122명 지원하여 32명이 합격한 대학도 있다고 합니다.

 

다만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서 아쉽게도 '부모 찬스'를 입증하진 못했다고 하고요.

이번 조사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제도 개선 사안을 이달 말 발표되는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원문뉴스 >> 국민일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2&sid2=250&oid=005&aid=0001256307

 

과학·영재고 학종 합격 일반고 3배… ‘서열’ 입증

대입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과학고·영재고 합격률이 일반고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과학고·영재고→외고·국제고→자사고→일반고’ 순으로 공고해진 고교 서열체제도 정부 조사로 처음 입증됐다. 교직원(교수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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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라애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