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뉴스2019. 2. 22. 17:51

안녕하세요.

입시정보를 한보따리 들고 다니는 도라애냥이에요.

근래들어 강남 3구를 비롯한 이른바

'교육특구'라고 불리는 지역 학교에서

학교를 자퇴하는 고교생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관련 뉴스기사를 정리해서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입시뉴스]

교육특구에서 학교 자퇴하는 고교생

 

 

 

 

동아일보가 '종로학원하늘교육'에 의뢰하여

서울지역 고교 '학업중단자' 현황 조사한 결과,

서울 지역 학업중단자수가 많은 상위 20개 학교 중

무려 13군데가 교육 메가인 강남, 서초, 송파구에 위치

있는 학교라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고 해요.

 

또한 학업중단자가 가장 많은 학교로는

강남지역에서도 교육열 높기로 유명한

'강남 중대부고'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구요.

그 뒤에 이어 '서초 상문고' '강남 압구정고'

'강남 경기고'가 높았다고 해요.

 

이렇듯 교육특구의 학생들이 학교를 줄줄이 탈출하는 이유로는

'수시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라고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즉 학생부 내신이 좋지 않을 경우 상위 대학 수시 전형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앗싸리 내신 1, 2등을 하지 못한 학생들은

학교를 자퇴한 뒤에, 정시에 초점 맞춰 수능공부를 한다고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차라리 학교를 자퇴하고 주재원이나 연수 등

해외에 나가는 학부모를 따라 학교를 떠나는 학생들도 꽤나 많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자퇴 러시는 당분간 계속 될 전망이며,

성취평가제로 전환된 후에야 수시 떄문에 자퇴하는

학생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고 해요.

 

 

 

 

 

※원문뉴스 >> 동아일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2&sid2=250&oid=020&aid=0003199583

 

Posted by 도라애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