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뉴스2020. 10. 6. 15:54

안녕하세요.

입시정보를 한보따리 들고 다니는 도라애냥이에요.

문이과 통합 인재 양성을 위해서 내년부터 수능에서 문과와 이과 구분이 사라지고 선택과목이 늘어날 예정인데요,

이에 대해 입시전문가들은 학생들이 특정과목 기피현상으로 인해 대학 교육에 부담이 늘어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관련 뉴스기사를 정리해서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교육소식]

물리, 화학 기피 여전

 

교육부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학년도 수능 6월 모평'에서

물리학Ⅱ와 화학Ⅱ를 치른 수험생이 2.5% 와 2.8%에 불과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나 이과에서는 자연계 필수 교양과목인 물리학과 화학이 외면받으면서

공대와 자연과학대에 진학한 수험생들은 대학 강의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서울대를 포함해 최상위권 대학에서조차 물리나 화학 기초반을 편성해서

신입생을 가르치는 경우 또한 생겼다고 할 정도라고 하네요.

수학 같은 경우에도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는 선택하도록 하면

기하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많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어지는데요.

이렇듯 학생들의 과목 편식으로 인하여 수학과 과학 과목에 대한 하향평준화가 우려되며

이에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교육 시켜야한다는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정과목 기피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 대학 적응에 용이하도록

'수능 필수과목'을 확대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고요,

탐구영역을 계열별로 통폐합하는 방안 또한 거론 되는 등

학생들의 과목 편식에 대한 전문가들의 걱정이 나날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원문뉴스 >> 뉴시스1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2&sid2=250&oid=421&aid=0004909158

 

물리·화학 기피 여전…"수능 선택과목 확대로 심해질 수도"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이우연 기자 = 문·이과 통합인재 양성을 위해 내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문과와 이과 구분이 사라지고 선택과목이 늘어날 예정인 가운데 특정과목 기피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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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라애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