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시정보를 한보따리 들고 다니는 도라애냥이에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의뢰하여 전국 초중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생간의 학습격차가 있는지, 있다면 학습격차가 심화된 이유를
설문조을 통해 조사를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관련 설문조사를 정리하면서, 교육부가 현재 학습격차해소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일들을 정리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소식]
학생 간 학습격차가 심화된 이유는?!
-조사기업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조사기간 : 7/29 ~ 8/1
-조사대상 : 전국 교사 5만 1021명
◆원격수업 이전과 비교해서, 학생간 학습격차가 있는가?
-커졌다 : 46.3%
-매우 커졌다 : 32.7%
-변화없다 : 17.6%
확정된 수치는 아니지만, 초중고 교사들의 약 80%가 학생간의 학습격차가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보아, 전반적인 경향을 파악 할 수 있음
◆학습격차가 심화된 이유는?! (중복선택)
-학생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차이 : 64.9%
-학부모의 학습 보조 여부 : 13.9%
-학생-교사 간 소통 한계 : 11.3%
-학생의 사교육 수강 여부 : 4.9%
-학습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력 차이 : 3%
즉 이미 공부를 잘하는 학생 또는 학습 여견이 좋은 학생은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별 탈없이 공부할 수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은 원격수업만으로는 제대로 공부할 수 없다고 추측되어지고 있어요.
◆이에 교육부에서 내어 놓은 '교육 안전망 강화방안' 교육정책들은?
-AI를 활용하여 개별 초등학생들이 학습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추진
-멘토 1인당 초등생 멘티 20명을 관리하는 '에듀테크 플랫폼'을 만들고 학습지도에 나섬
-여름방학부터 기초학력 부족 학생의 집중 지도를 실시
-보충학습이 필요하거나 희망하는 초,중,고 학생에게는 '교과 맞춤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
그러나 이러한 교육부의 대책이 애초부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왜냐면 가장 많은 교사가 학습격차 개선 방안으로 제안한 것이
'등교 수업을 통한 오프라인 보충 지도' 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실제 교육현장에선 2학기 전면 등교 수업을 결정하거나 검토중이어서
학교 방역에는 비상이 걸렸다고 하는데요.
우선 전국 초중고생 전원에게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원문뉴스 >> 한국일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2&sid2=250&oid=469&aid=000052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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